중국 AI: 업무에 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중국 AI 서비스는 성능도 좋고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서비스, 업무에 쓰기 전에 확인할 것, 그리고 국내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례를 정리했어요.
"중국 AI"로 검색하면 보통 딥시크, 알리바바의 큐원, 바이두의 어니봇,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문샷AI의 키미, 즈푸AI의 GLM 같은 서비스를 말해요. 성능이 좋고 무료이거나 저렴한 경우가 많아 관심을 갖게 되지만, 회사 업무에 쓰기 전에는 성능과는 별개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중국 AI 서비스
- 딥시크: 모델 구조를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방식이라 국내 서버에 직접 설치해서 돌려볼 수도 있고, 학습·운영 비용이 낮다는 점으로 특히 화제가 됐어요.
- 큐원(알리바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처리 능력이 강점으로 자주 꼽혀요.
- 키미(문샷AI): 아주 긴 문서를 한 번에 넣고 물어볼 수 있는 긴 컨텍스트 윈도우로 알려져 있어요.
- 어니봇(바이두), 더우바오(바이트댄스), GLM(즈푸AI): 각각 검색·쇼트폼 콘텐츠·개발자용 API 쪽에서 자주 언급돼요.
업무에 쓰기 전에 확인할 것
-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대화 내용과 계정 정보가 어느 나라 서버로 가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딥시크는 자사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대화 내용과 계정 정보가 중국 내 서버에서 처리·보관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 회사가 사용을 승인한 도구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국내 대기업 여러 곳이 회사가 승인하지 않은 외부 AI 프로그램의 업무용 사용을 사내 정책으로 제한한 사례가 있고, 여기에는 딥시크와 그 이전의 챗GPT도 포함됐어요.
- 가입에 중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웹이나 앱으로 가볍게 써보는 정도는 대부분 필요 없지만, API를 통한 개발자용 접근은 중국 번호와 결제 수단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지 이용약관을 확인하세요.
국내에서는 2025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해외 데이터 이전과 관련한 우려로 딥시크의 국내 신규 다운로드를 일시 중단시킨 사례가 있었고, 이후 정책을 수정한 뒤 서비스가 재개됐어요. 이런 사례는 특정 서비스 하나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어떤 해외 AI 서비스든 업무에 쓰기 전에 데이터 처리 방식을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고할 만해요.
실제로 써볼 때 확인할 것
- 이미 익숙한 서비스에 같은 질문을 함께 물어보고 답을 비교해보세요.
- 한국어 표현이 자연스러운지, 높임말과 반말이 문맥에 맞게 쓰이는지 확인하세요.
- 특정 정치·역사 주제에는 답변을 회피하거나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요. 업무에 그런 주제가 필요하다면 미리 직접 물어보고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어떤 AI를 쓰든 확인해야 하는 건 같아요. 결과가 맞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만들려고 어떤 데이터가 어디로 갔는지.
AI는 틀린 답도 맞는 답과 똑같이 자신 있게 내놔요. 결과를 검증하는 책임이 사람에게 있다는 원칙은 OECD AI 원칙에도 나와 있고, 이런 모델의 정확도가 얼마나 빠르게 나아지는지는 Stanford HAI의 AI Index가 매년 추적해요.
어떤 AI를 쓰든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에 시장이 값을 매긴다는 건 PwC AI Jobs Barometer가 전 세계 채용 공고를 분석해서 보여줘요. 국내 고용 통계와 직무별 전망은 한국고용정보원과 통계청에서, AI 산업 전반의 동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월요일에 시도해보기
- 관심 있는 중국 AI 서비스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데이터가 어디로 가는지 직접 찾아보세요.
- 회사 내부 정책이 외부 AI 서비스 사용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확인하세요.
- 이미 쓰던 서비스와 같은 질문을 던져 결과를 나란히 비교해보세요.
- 업무에 필요한 민감한 주제가 있다면, 실제로 답변이 나오는지 먼저 직접 확인하세요.
어떤 도구를 쓰든 버전이나 이름이 바뀌어도 통하는 프롬프트·검증 방법은 힉스필드 AI 사용법에서 다뤄요. 딥시크처럼 모델이 공개된 경우 직접 코드로 불러와 써보고 싶다면, 코드를 요청하고 검증하는 법은 파이썬 코드에서 다뤄요. 이런 확인 습관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익히고 싶다면 AI 교육의 4단계 로드맵을, 구조화된 강의를 찾고 있다면 AI 강의를 참고해보세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는 습관은 Coursium이 휴대폰 속 짧은 레슨으로 연습하게 만든 것이에요. AI보다 한발 앞서 레슨 하나로 시작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Coursium 소개에서 볼 수 있어요.